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대규모 철거 방식이 아니라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나라 도시의 3분의 2가 인구감소, 산업 침체,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를 겪고 있다”면서 “지난달 대전역 인근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살펴보면서 이대로 방치하기가 어렵겠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이 주도해서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나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약자들이 내몰리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없도록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이 총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오늘 참석해주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을 늘 많이 들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도시재생특위 회의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특위는 46개의 도시재생 지역을 선정하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나라 도시의 3분의 2가 인구감소, 산업 침체,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를 겪고 있다”면서 “지난달 대전역 인근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살펴보면서 이대로 방치하기가 어렵겠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나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약자들이 내몰리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없도록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이 총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오늘 참석해주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을 늘 많이 들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도시재생특위 회의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특위는 46개의 도시재생 지역을 선정하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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