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잘 하는 영역이 팀플레이입니다. 팀플레이를 잘 해야 성과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과 관, 산‧학‧연 등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입장을 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이 26일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장 위원장의 위촉으로 구성을 마친 4차산업혁명위는 이날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4차산업혁명위는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각 분야 전문가 20명의 민간위원과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장관 및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장 위원장은 현판 제막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만큼 중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원회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심의‧조정이다. 주어진 임기 1년동안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위원회의 한계상 기본적으로 정부부처가 하는 안에 대해 위원회가 심의‧조정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며 “여기에 민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차적 지향점”이라고 전했다.
4차산업혁명위가 ‘자문’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그는 “인정한다”면서도 “4차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가 국민 삶에 상당한 역향을 미치는 만큼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한다”고 답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의결기구”라며 “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른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소통하고 결론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정권의 정책 키워드인 ‘창조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적어도 창조경제라는 단어 아래 스타트업과 관련된 많은 생태계 흐름, 정부의 지원이 힘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스타트업들이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한다는 관점에서 일부 공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이 26일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장 위원장의 위촉으로 구성을 마친 4차산업혁명위는 이날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4차산업혁명위는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각 분야 전문가 20명의 민간위원과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장관 및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장 위원장은 현판 제막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만큼 중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원회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심의‧조정이다. 주어진 임기 1년동안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위원회의 한계상 기본적으로 정부부처가 하는 안에 대해 위원회가 심의‧조정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며 “여기에 민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차적 지향점”이라고 전했다.
4차산업혁명위가 ‘자문’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그는 “인정한다”면서도 “4차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가 국민 삶에 상당한 역향을 미치는 만큼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한다”고 답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의결기구”라며 “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른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소통하고 결론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정권의 정책 키워드인 ‘창조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적어도 창조경제라는 단어 아래 스타트업과 관련된 많은 생태계 흐름, 정부의 지원이 힘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스타트업들이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한다는 관점에서 일부 공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 제막식은 서울 광화문 소재 KT빌딩 1층에서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영민 장관을 비롯,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4차산업혁명위는 다음달 중 개최될 1차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 대응 기본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산업·고용·사회 등 전문 분야별 구체적인 정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