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국립환경과학원이 경북 영천 야생조류 분변에 발견한 AI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인 H7N7형으로 확진돼 해당지역에 설정된 방역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철새 이동시기, 특별방역기간(10월1일~내년5월31일) 등을 고려해 전국의 가금 농가에 대해 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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