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금융위 첫 실‧국장 인사교류…경제분야와 금융정책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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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7-09-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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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무경 기획조정실장 승진ㆍ이계문 대변인 인사도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좌측 사진), 도규상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우측 사진)[사진 =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처음으로 실‧국장급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핵심직위를 맡는 고위직 인사를 맞바꿈으로써 경제‧재정분야와 금융정책간 협력과 공조가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28일 기재부 경제정책국장과 금융위 상임위원에 대한 교류인사를 29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에는 송준상 복권위 사무처장이, 경제정책국장에는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이 임명된다.

기재부는 양부처 핵심 실국장급 직위에 대한 인사교류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송 상임위원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직무대리), 재정금융기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녹색성장정책관을 맡은 경력도 있다.

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다.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거쳤다.

기재부는 또 이날 기획조정실장에 정무경 대변인을, 대변인에 이계문 정책기획관을 임명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거쳐 국장급 인사교류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과장급 직위에 대한 인사교류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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