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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45원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내린 1145.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45.3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전날 장중 1150원대를 터치하며 급등한 영향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저점은 1144.30원, 고점은 1147.0원으로 2.7원의 좁은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거래량 자체도 많지 않았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분기말 수급상으로 네고 물량이 있었으나 글로벌달러 강세가 반영되면서 소소하게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며 "통상 분기말에 비해선 거래량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미 해소됐거나 이월돼서 추석 지나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이날 오전에 물량이 약간 출회된 후 특별한 재료 없이 수급에 의해 마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3포인트(0.9%) 오른 2394.4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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