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열흘에 달하는 황금연휴, 가족 친지를 돌아본 후 남는 시간에도 뭘 할까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을 위한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테마별 책의 매력에 '풍덩'
서점 외에도 갤러리, 카페, 음반숍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독서 공간이 마련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석 연휴, 운영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추석 당일인 4일을 제외하고는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열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나홀로 편하게 명절 보내는 '혼족(나홀로+족(族))'을 겨냥해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기획전을 비롯해 추석 자녀·손주·조카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 아이, 조카 선물' 기획전을, 재미와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황금연휴엔 여행갑시다' 기획전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외에 서울 인터파크 명동 북앤숍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도서 굿즈 사은품 3종을 주고 북앤샵 적립 스탬프를 2배로 발급해준다. 한편 북앤샵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을 한다.
◆명절 스트레스 ‘공연’으로 날리기
황금연휴를 더 풍성하게 하는 '공연'을 최대 반값에 즐길 수 있으니 이 기회도 놓치지 말자.
인터파크티켓에서는 창작 뮤지컬 <벤허>와 <시라노>를 50% 할인해 주고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는 20% 할인 판매한다. 또 <헤드윅>, <브로드웨이 42번가>, <나폴레옹> 등 유명 뮤지컬을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도 걱정 없다. 연휴 동안 만원대의 가격에 문화 나들이를 할 수도 있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 전>의 입장권은 25% 할인해주고 <라이프 사진전>은 23% 할인, <테이트 명작전-누드>는 19% 할인 헤택을 각각 제공한다.
◆가성비 좋은 호텔 기획전도 눈여겨볼 만
긴 연휴 고생한 엄마, 며느리라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호텔에서 날리자.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연휴기간 ‘추석 황금연휴 갓성비 서울호텔’ 기획전을 통해 그랜드하얏트서울(28만원부터), 밀레니엄힐튼서울(22만원부터), 로얄호텔서울(10만5460원) 등 호텔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과의 미식 나들이를 원한다면 ‘가을 날, BBQ 파티에 빠지다’ 기획전에 주목하자.
서울웨스틴조선호텔(35만원부터), 도심 전망을 바라보는 풀사이드 BBQ가 포함된 5성급 그랜드하얏트서울(32만원부터)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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