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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그래프=리얼투데이 제공]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긴 연휴로 인해 분양을 늦췄던 건설사들이 이달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총 56곳에서 4만6445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3만22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달과 비교해볼 때 서울·수도권 물량은 6790가구에서 2만222가구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지방은 1만1871가구에서 1만1982가구로 증가한 것이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에서 총 23곳, 1만2782가구(39.8%)가 분양되며 △서울 13곳, 6885가구(21.3%) △부산 7곳, 3729가구(11.6%) △광주 3곳, 2797가구(8.7%) △전남 2곳, 2048가구(6.4%)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에선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면목3구역을 재개발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에선 동원개발이 시흥시 장현지구 B-7에 들어서는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선 현대산업개발이 진구 전포2-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대에서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성성동 145-1번지 일대에서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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