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스마트폰 선물 하고 싶다면…60대 이상은 '갤럭시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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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7-10-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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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아 부모님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할 계획이라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A7'을 고려해볼만 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 샵 ‘T월드 다이렉트’에 따르면 고객 분석을 통해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선호하는 스마트폰 목록을 발표했다.

T월드 다이렉트 분석 결과 올 6월부터 9월 말까지 60대 이상 고객이 선택한 스마트폰 1위는 갤럭시A7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7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인기 원인으로 꼽혔다. 이어 ‘갤럭시J5’, ‘갤럭시 노트8’ 등도 인기순위에 올랐다.

한편 자녀 세대의 경우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휴대폰 종류가 뚜렷하게 갈렸다.

만 10세 이하에선 ‘웨어러블 키즈폰’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지난 6월부터 9월간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선택한 휴대폰 1위는 ‘쿠키즈워치 준(JooN)3’, 2위도 준(JooN)3의 파생 모델인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에디션(SE)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만 10세 이상에선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실제로 초등학교 고학년(만10~12세)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은 대표적인 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와이드2’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부모님‧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할 계획을 하고 있다면 참고할 만한 분석 결과”라며 “이를 참고하면 꼭 맞는 선물용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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