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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142.5원에 장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 동안 북한과 미국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방향성 재료 부재로 역외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허리케인의 영향에도 견조세를 이어가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더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 하원의 2018년도 예산안 승인으로 세제개편안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은 원·달러 환율 하단에 지지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1.0~1146.3원의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열흘 간의 추석 연휴 후 첫 거래일인 만큼 실수요 물량으로 인해 거래량은 많겠지만 여전히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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