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2~14일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회의에 참석한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제72차 IMF·WBG 합동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1일에 출국한 후 17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12~13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동향과 국제금융체제 강화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13~14일에 열리는 IMF·WBG 합동 연차총회에서는 세계 경제전망과 세계 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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