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 Choice] 닥터이노덤 ‘쿨링앰플마스크’, 착 달라붙는 시트…피부가 오래 촉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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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7-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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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노덤의 ‘포스트레이저 쿨링앰플마스크’. 순식물성 신소재의 얇은 시트와 사용 후에도 오랫동안 유지되는 촉촉함이 장점입니다.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닥터이노덤에 만든 ‘포스트레이저 쿨링앰플마스크’입니다. 피부과·성형외과 전용 마스크팩으로, 제품명으로 레이저 시술 같은 피부관리 후에 쓸 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이 제품 특징은 남다른 시트입니다. 무척 얇고 겔 마스크시트처럼 쫀쫀해 밀착력이 뛰어납니다. 얼굴에 올리면 착 달라붙어서 겉도는 느낌이 없습니다. 때문에 마스크팩에 든 앰플이 피부에 한층 잘 흡수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천연 코코넛을 발효시켜 만든 순식물성 신소재로 만든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좀 더 안심하고 쓸 수 있으니까요.

 

닥터이노덤의 ‘포스트레이저 쿨링앰플마스크’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마스크팩 사용 전에 얼굴 각질을 제거해 열감이 있었는데 시트를 올리자마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이추출물과 알로에추출물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에 이런 쿨링감을 준다고 하네요.

레티놀보다 주름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매트릭실과 바르는 주름개선제로 알려진 아지렐린 같은 뉴로펩타이드 성분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마스크팩 사용 후 오랜시간 피부가 촉촉하고 탄력이 있었어요.

제품 뒷면에 있는 설명서를 보면 앰플 양이 ‘일반적인 제품보다 내용물이 많다’고 쓰여있어요. 설명서대로 앰플 양이 상당해 얼굴에 두세 번 덧바른 뒤 남은 건 목과 팔, 다리에 발랐습니다.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5개들이에 3만6000원에 판매하는데 개당 7000원을 훌쩍 넘으니까요. 평소 마스크팩을 많이 사용한다면 저렴한 다른 제품과 번갈아 사용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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