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2계단 상승하며 21위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지난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끝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박성현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전인지는 세계랭킹 7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세계랭킹 1위 유소연, 2위 박성현, 3위 렉시 톰프슨(미국) 뒤에 위치했다.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펑산산(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5,6,7위를 기록한 가운데 김인경(29)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8위, 9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LPGA 투어를 마감한 박인비는 한 계단 하락한 11위에 위치했고, 신인 최혜진은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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