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허리케인 피해 본 쿠바·도미니카공화국 등에 6억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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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7-10-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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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정부가 최근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당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앤티가바부다 등 4개국에 55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16일 우리돈으로 약 6억 2000만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이들 국가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피해 규모와 국제사회의 지원 요청 등을 고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라별로는 쿠바에 30만 달러, 도미니카공화국에 10만 달러, 니카라과에 10만 달러, 앤티가바부다에 5만 달러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카리브해 연안 4개국은 허리케인 어마, 마리아, 네이트 등으로 인해 상당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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