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보건소가 17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광주시 아동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인숙 보건소장을 비롯, 김길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적 공동 책임의식을 갖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아동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예방을 홍보(금연, 결핵, 감염병 관련), 취약계층 아동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또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보건사업 건강리더 및 홍보도우미 역할을 맡기로 했다.
윤인숙 시 보건소장은 “광주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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