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추석 연휴 동안 잠시 멈췄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16일부터 재가동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각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시의 현안사항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오 시장이 직접 사회를 진행하면서 질문에 답변하는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이뤄진다.
연중 운영중인 이동시장실은 지난 5~9월까지 미사강변도시 20개 단지와 위례신도시 6개 단지로 진행됐다. 또 10월부터는 신장동, 덕풍동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매주 한 번씩 운영 할 예정이다.
오수봉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들어 시민 불편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동 시장실을 마련했다”면서 “끊임없이 발로 뛰며, 귀를 열어 주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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