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음주차량 도로에서 아웃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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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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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안양동안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酒車)OUT 1·2·3’을 시행, 올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주차(酒車) OUT 1·2·3은 ‘술 취한 차량’(酒車)을 도로에서 축출시키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경찰은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6시~7시까지의 숙취단속, 이후 점심시간인 1시~3시까지 반주 단속 실시, 심야시간대인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1시까지 음주단속을 반복 실시할 예정이다.

건수 위주가 아닌 음주 사망사고가 높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반복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음주운전은 어느 시간과 장소에서도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고취시켜 음주사망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경찰은 단속에 앞서 주차(酒車)OUT 1·2·3시행 홍보를 위해 플래카드 설치, 전자게시판, SNS 등을 활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원환 서장은 “주차(酒車)OUT 1·2·3을 통한 음주단속의 대대적인 단속과 홍보로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관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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