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지난 16일부터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노인복지관 셔틀버스 2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초 통합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노인복지관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2016년 9월 4대의 버스를 구입, 운영 해왔다.
부곡동에서 사랑채 노인복지관을 가려면 먼저 아름채노인복지관으로 가서 사랑채 노인복지관으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 타야 하고, 청계동에서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가려면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아름채노인복지관으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최근 버스 2대를 추가 구입해 총 6대를 운행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버스를 갈아타는 일 없이 논스톱으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셔틀버스 추가 운행으로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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