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오는 22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제3회 역사탐험대AR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역사탐험대AR 측은 21일까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게임 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울산을 대표하는 영웅인 신라 충신 박제상과 울산 마스코트 해울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울산 특산물인 한우 캐릭터와 울산시 20주년 엠블럼도 이번 게임 대회의 수집 대상이다. 캐릭터 별로 점수가 배정 돼 있으며,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 순서대로 등수가 정해진다.
역사탐험대AR은 이번 대회 1등부터 5등까지 50만원~5만원까지 상금을 수여하며 6~10등까지는 울산 지역 특산물을 상품으로 제공, 총 200만원 상당의 보상을 입상자들에게 지급한다.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게임 대회 전후로 진행되는 낭만적인 통기타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들을 즐기며 가을을 느낄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순서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역사적 영웅들을 통해 역사 지식도 쌓게 해주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역사탐험대AR의 취지에 걸맞게 세번째로 울산에서 게임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