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행복시장원정대’ 출범…9박 10일간 전통시장 투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민권 상임이사(앞줄 가운데)가 행복시장원전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18일 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전국 문화관광형시장 및 인근 관광지 등을 체험하는 ‘2017 행복시장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참가자 12명으로 구성된 행복시장원정대는 9박 10일 동안 전국 문화관광형시장과 인근 관광명소 등을 방문, 시장별 주요 특산물 및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복시장원정대는 18일 대전 중앙시장을 찾은 후 2개 팀으로 나눠 전국 29개의 문화관광형시장을 방문·체험했고, 27일 정선에서 진행되는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 참여를 끝으로 해단식을 갖게 된다.

이민권 이민권 소진공 상임이사는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현재 전통시장은 지역적 특성과 시장의 스토리를 살린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원정대를 통해 젊은 감각에 맞는 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발굴, 전통시장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