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소독은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모기 등으로 인한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며, 운악산 단풍 축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포천시보건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장에는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홍보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축제 중 해충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것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방문객 스스로가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기피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