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계획 수립 공모에 '자굴산 한우산 관광벨트 연계시설 조성사업'이 총 133억3천만원, 가례면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비 26억 5천만원 등 최종 실현 가능성 검증을 통과해 총 16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과 궁류면 벽계리 일원에 조성된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과 연계할 수 있는 도로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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