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와 호주의 시드니, 영국 런던을 잇는 직항 노선이 곧 개통된다.
지난달 28일 중국 서우두(首都)항공(Capital Airlines)이 칭다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내 '칭다오-시드니', '칭다오-런던'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칭다오 현지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칭다오-시드니 직항 노선은 오는 29일 개통되며 칭다오-런던은 내달 17일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버스 A330 항공기가 두 노선을 오갈 예정이다. 항공사 측은 편안한 이코노미석과 격이 다른 비즈니스석, 특색있는 기내식으로 승객이 편안한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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