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이 20일 관내 한강폐천부지를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고자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오 시장은 공원조성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 되는만큼 나무고아원, 한강폐천부지, 경정공원 워밍업장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우선적으로 개설,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방향으로 부지정리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텐프로젝트(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해 추진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포함,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해당부서는 공원조성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고, 부지정지 작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향후 미사강변 공공주택지구와 한강사이에 위치한 한강폐천부지를 공원 등으로 조성하면, 수도권 최고 시설로 거듭나 시민들의 건강과 휴양공간으로 활용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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