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2일 동천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북구 출범 20주년 및 오토밸리로 개통 기념 동천 뚝방길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토밸리로 개통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당초 지난달 오토밸리로 준공 예정 구간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취소되면서 뚝방길 달리기로 변경해 열렸다.
이날 1000여명의 달리기 참가자들은 동천초등학교를 출발해 동천자전거도로를 거쳐 제전보에서 반환하는 총 5km를 달렸고,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북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천동 북구청장과 정복금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종오 국회의원,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오토밸리로 개통을 축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