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해군 전역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함정 운항경력이 있는 우수 인력들을 선원인력자원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군과 협력해 취업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해군 내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전역 군인들과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외 주요 해운선사 및 선박관리회사 9곳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대한해운 ▲흥아해운 ▲장금상선 ▲현대상선 ▲SM상선 ▲오션렉스코리아(주) ▲삼한해운(주) ▲㈜경남해운 ▲산일해운(주) 등이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취업설명회는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해군 전역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우수한 인력이 해운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취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더 많은 해군 전역군인들이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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