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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건재부문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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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7-10-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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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표이사 백의현, 박재병)은 전국 15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유진기업에 이어 동양이 유일하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의 환경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양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2개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제품에 원부재료, 생산, 운반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배출량을 CO2배출량으로 환산해 그 양을 표시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레미콘 업계에서 친환경 건재기업으로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더 높은 저탄소 인증을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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