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부재...원·달러 환율 0.6원 상승 출발

[사진=아이클릭아트 ]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1130.8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급락했던 엔화 가치는 반등하며 안정세 회복했다. 일본 조기 총선에서 아베의 자민당 압승하며 구로다 일본은행(BOJ) 총재의 연임 또한 확률이 높아졌다. 엔 약세를 위한 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다.

유로화의 경우 이번 유럽중앙은행(ECB) 기조로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 재료 부재로 좁은 레인지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1130원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움직임 나타낼 전망이다.

이렇다 할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코스피의 호조가 지속될지 여부와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장중 방향성이 정해질 확률이 높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0.03%) 내린 2489.31에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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