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소화전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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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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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소화전지킴이가 소화전 주변 외관점검과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내달 18일까지 소화전 지킴이를 운영한다.

소화전 지킴이는 관할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운영되며, 노후·탈색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해 식별이 용이하게 하고, 소화전
외관 점검 등 철저한 관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성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소화전 도색작업에는 7개 지역대 120여명이 3인 1조로 편성돼 244개소의 지상식 소화전과 205여개의 보호틀에 대해 도색
작업을 하게 된다.

아울러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금지 계도 활동을 병행해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해 노후·탈색 소화전 외관점검 및 도색 실적은 총 대상 950개소(소화전 481, 보호틀 469) 중 501개소(소화전 237, 보호틀 264)를 실시, 총 52.7%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김기백 의용소방대장은 “소화전 주변은 언제든 소방활동이 가능하도록 불법 주·정차 행위가 근절돼 소방차 통행여건이 개선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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