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3.1%, 64.2% 상승한 1143억원과 130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장품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성장하면서 외형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6종 세트는 판매 가격이 기존 세트보다 3배 가까이 높기 때문에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 중국 시장 매출 확대와 애터미 지역 확정 효과를 감안하면 장단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애터미는 현재 전체 매출에서 85%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에는 뉴스킨코리아 등을 제치고 국내 네트워크 판매 순위 2위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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