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매도시 괴산군 방문단 레일바이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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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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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를 방문한 괴산군 어린이들이 레일바이크 앞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 초등학생들이 23일 시를 방문해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괴산군 지역 내 초등학생과 인솔 교사, 공무원 등 방문단 43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념촬영 후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레일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인근의 서울랜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관내 초등학생들이 괴산군의 초청으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생태학습관’을 찾아 다양한 생태숲 체험과 산림자연물 만들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데 대한 답방 형태다.

시는 괴산군 외에도 제주도 서귀포시, 전북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초등학생 상호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호와 협력도 증진하고 있다.

김용환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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