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이 최근 ‘2017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독서토론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한마당은 독서토론으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군포·의왕 지역 교원, 학생들 60여명이 참여했다.
독서토론 한마당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3가지 독서토론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열렸다.
오전에는 초·중·고교 독서토론 담당교사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집단지성을 활용한 비경쟁식토론, 월드카페토론’을, 또 오후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살리는 힘, 그림책 토론’과 ‘핵심주제의 협력적 탐구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교사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이 인상적 이었다”면서 “그림책으로 질문을 만들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결점을 되돌아보고 장점을 살리는 토론 수업을 꼭 학교에 돌아가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