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충남본부, 물관리자동화시스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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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석봉 기자
입력 2017-10-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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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찬 본부장 “농업용수 과학적 관리 및 적기 가동으로 재해예방 기대”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가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확대한다.

공사는 2003년부터 충남지역 저수 지, 양․배수장 등 344개 시설물에 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용수관리 광역화를 위한 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연계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96억원을 투자하는 등 물관리자동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은 용수시설물을 적정하게 개선하고, 기계화 및 전동화를 병행한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하는데 있다.

또한 ▲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고품질 생산 ▲ 원격감시제어에 따른 농업용수의 과학적 관리 ▲ 배수장의 적기 가동에 의한 재해예방 및 경감 ▲ 용수절약에 의한 다목적 용수 이용 ▲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물관리 기술의 선진화 등 다양한 목적이 있다.

김병찬 본부장은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규모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물 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 및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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