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선진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시장과 제2의 ‘중동 붐’으로 표현되는 이란 시장에 ‘포천시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두바이와 테헤란에서 관내 기업체와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포천시 중동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관내 5개 기업은 아랍에미리트와 이란에서 총 상담규모 45건, 5,033천불(USD), 현지 구체적 계약상담은 27건, 2,549천불(USD)을 진행해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중동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과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개최되는 중국 광저우수출입상품 교역회 추계3기에도 포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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