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첫단추, 12월쯤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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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0-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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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24일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가좌IC교차로 구조개선공사에 대한 긴급입찰 실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의 첫단추가 늦어도 12월쯤에 채워질 전망이다.

인천시가 구조개선공사 4개지점을 확정하고 긴급입찰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4일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가좌IC교차로 구조개선공사에 대한 긴급입찰을 발표했다.

경인고속도로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긴급입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오는11월말이나 12월초쯤 착공에 들어가 2018년내로 △6공단고가교 △방축고가교 △석남2고가교 △인하대 뒤편등 4개지점에 총10개의 진출입로를 만들 계획이다.

▶6공단고가교,방축고가교
각각 2개의 진·출입로를 만들어 경인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도로와 연결한다.

▶인하대뒤편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진·출입로 2개 가 만들어 진다

▶석남2고가교
고속도로 양방향 진·출입로와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도로1개소가 만들어 진다.

인천시는 이번 구조개선공사가 완료되면 화물차량이 6공단고가교 진·출입로를 이용해 주안국가산업단지로의 출입이 자유로워지는등 지역물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방향 진입로가 없는 가좌IC와 서울방향 진출입로가 없는 도화IC등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어 시민불편도 크게 줄어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구조개선공사가 진행되며 야기될 교통체증에 대해선 현재4차선중 최소3개차선은 계속 운영하며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의 핵심인 전구간 도로개량공사는 4개지점 구조개선공사가 마무리되는 2018년 착공해 2021년 상반기쯤 끝낼 예정이며 공원 및 문화시설공사는 2021년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마무리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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