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인 미사도서관 실시설계가 이달 완료되는 등 도서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총 194억원을 들여 연면적 6,449.95㎡,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구연동화체험실, TEEN’S열람실(청소년열람실), 메이커 스페이스(창작공간) 등 기존의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관내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미사도서관은 자료 대출 및 반납, 회원증 발급, 안내 등 모든 도서관 서비스를 안내데스크 한 곳에서 ONE-STOP으로 지원하는 전국최초의 통합관리형 도서관으로 설계를 완료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미사강변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라며, 미사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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