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울산 지역의 전통공연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울산 전통공연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지역에 소재하는 전통공연 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 5000만 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두 개 이상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다. 신청 사업은 2018년 중 마쳐야 하고,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라고 UPA는 설명했다.
신청은 오는 11월 20일까지며, UPA 사회공헌 담당자 이메일로 사업신청서 및 사업수행계획서 등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UPA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울산의 전통공연 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