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가 올 가을 풍성한 곡식 수확을 거둘것으로 전망했다.
칭다오시는 최근 시 전체 가을 곡식 생산량 현황 보고서를 발표해 정책적 지원, 과학기술 발전, 양호한 기상조건 등에 힘입어 칭다오시 곡식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 칭다오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무(畝=666.7㎢)당 평균 생산량이 전년보다 13.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체 칭다오시 추수 재배면적은 391만8000무로 전년보다 14만4000무(3.5%) 줄었다. 시 전체 곡식 생산량은 199만4000t으로 전년보다 17만6000t(9.7%)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