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손’ 같은 롯데하이마트, 전국 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行

롯데하이마트는 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의 독거노인 75명을 초청해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지사마다 릴레이로 진행한다. 송영봉 롯데하이마트 안산지사장(왼쪽)과 이경우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장이 25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 사장)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 독거노인 75명을 초청,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지사마다 릴레이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각 지사별로 총 15명의 지역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초청해 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는 등 가을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나들이는 25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산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명과 함께 장보기로 시작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다.

또한 어르신들 한 분당 9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장을 본 물품을 자택으로 직접 전달했다. 장보기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산책도 즐겼다.

송영봉 롯데하이마트 안산지사장은 “사회와 단절돼 외출 기회가 적고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초 설날과 지난 추석에엔 설음식과 송편을 나누는 데 이어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6월 파트너사와 함께 선풍기 배달도 했다. 이달 초에는 가전판매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 독거노인들에게 TV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