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가 돌아온다.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1월 8일 컴백을 확정 지은 것.
26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어반자카파는 오는 11월 8일 컴백을 확정 지으며 컴백 신호탄을 쐈다.
가요계 대표 실력파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가 지난 5월 발매된 ‘혼자’ 이후 약 6개월만의 컴백이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5월 미니앨범 ‘널 사랑하지 않아’ 이후 ‘목요일 밤’ ‘혼자’에 이어지는 어반자카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연장선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반자카파만의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였다”며 “11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와 함께 발표하는 싱글이라 깊은 겨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결성 9년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며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해 5월 미니앨범 ‘스틸’을 발매하며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8월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과 올 5월 발표한 싱글 ‘혼자’로도 연이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앨범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OST의 ‘그런 밤’과 드라마 ‘도깨비’ OST ‘소원’ 등으로 인기를 모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1월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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