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신체적 폭력은 물론 집단 따돌림과 사이버 상의 언어・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문화의집, 군산교육지원청Wee센터 등에서 4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학기 말과 수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통행이 잦은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최순금 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기 중반 이후 집중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그로 인한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 시민적 예방활동을 위해 진행되었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군산시위기관리위원회와 시민들이 함께 학교폭력과 자살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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