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왕일자리센터는 지난 19~20일까지 양일간 2017년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파이팅! 커리어 체인지’과정을 운영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53세 미만 15명의 여성들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취업 성공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MBTI와 직업카드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자신감 향상 방법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명재 기업지원과장은“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히 일터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일자리센터는 매년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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