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 푸드 쇼’서 '경기미'로 만든 최고 제품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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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입력 2017-10-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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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미의 소비 촉진과 쌀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미 이용 가공식품 경연대회’에서 내수 부문에 1932포천일동막거리가, 수출 부문에는 (주)화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G 푸드 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대회는 경기미를 사용하는 쌀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10월 11일 이메일을 통해 접수신청을 받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제품이 본선 2차 현장심사에 진출했다.

본선 2차 현장심사에서 소비자평가단 30인과 전문심사위원의 심층심사를 통해 내수용, 수출용 2개 분야 10개 제품(내수용·수출용 각 5개 제품 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선정제품은 내수용 △최우수 1932포천일동막걸리 △우수 밝은세상영농조합,(주)우리식품 △장려 하마씨앤티, 유한책임회사 이천쌀강정이, 수출용 △최우수 (주)화요 △우수 미듬영농조합법인, 철수식품 △장려 농업회사법인 플로윈,(주)짱죽”이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제품은 포장디자인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되며, 해외 쌀제분 기술 및 쌀가공품 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수상한 제품에 대한 홍보책자를 제작해 소비자·식품 관련 유통업체 등에 배포하는 등 앞으로도 쌀가공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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