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 2020년까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7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현재 4개 차종인 SUV를 2020년까지 7종으로 늘리겠다”며 “중국 시장 판매 회복을 위해선 친환경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현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사드 여파로 인한 판매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현지화 전략에 힘쓴다고 밝혔다. 구 상무는 “현재 중국 사업을 강화위해 R&D, 판매 등에서 전사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에 특화된 디자인과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상무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시장공략을 위해 친환경차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늘려 시장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품질 및 서비스 주요 지표 개선으로 궁극적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장기간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늘어난 24조2013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1조2042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는 107만1496대로 전년대비 1.2%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와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32.0%, 18.0% 증가하고 해외 인도·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현대차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차급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급을 확대해 판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신규 차급에 새롭게 선보인 코나 및 루이나, 제네시스G70 등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만전을 기하여 판매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의 공급 물량을 확대하여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현재 4개 차종인 SUV를 2020년까지 7종으로 늘리겠다”며 “중국 시장 판매 회복을 위해선 친환경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현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사드 여파로 인한 판매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현지화 전략에 힘쓴다고 밝혔다. 구 상무는 “현재 중국 사업을 강화위해 R&D, 판매 등에서 전사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에 특화된 디자인과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상무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시장공략을 위해 친환경차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늘려 시장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며 “품질 및 서비스 주요 지표 개선으로 궁극적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판매는 107만1496대로 전년대비 1.2%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와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32.0%, 18.0% 증가하고 해외 인도·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현대차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차급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급을 확대해 판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신규 차급에 새롭게 선보인 코나 및 루이나, 제네시스G70 등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만전을 기하여 판매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의 공급 물량을 확대하여 판매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