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400여명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포티넷이 아·태 지역 10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정보 보안 심포지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최근 워너크라이(WannaCry)와 페트야(Petya) 등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기업 내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실시간 데모를 시연했다. 이와 함께 여러 부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IT 벤더들의 기업 사례 연구를 통해 심층 토론도 진행됐다.
포티넷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진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최신 보안 기술 동향과 함께 실제 기업에 적용 가능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기업들에게 진정한 엔드투엔드 보안 전략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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