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창조오디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은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힘쓰기 위해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예비 창업자 포함)가 참가대상이며, ▲예비 창업가가 참가하는 ‘아이디어 분야’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분야’, ▲창업 3년 초과 ~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데스밸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중 데스밸리 분야는 창업 3년 이후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분야다.
결선에는 각 분야별로 5팀씩 총 15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앞서 지난 7월 공모를 실시, 총 168팀이 예선과 본선을 치른 바 있다.
사업화 분야에는 ▲와이티솔루션(오토바이용 HUD 블랙박스), ▲레벨소프트(3차원 수술 항법 소프트웨어), ▲㈜테코플러스(국제 환경규제 대응형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실크로드소프트(CDC-Change Data Capture), ▲㈜더플랜잇(Egg-Free 순식물성 마요네즈 및 드레싱) 등 창업초기 기업들이 참가한다.
데스밸리 분야에는 ▲코머신(대한민국 기계산업 수출 온라인 플랫폼), ▲히즈쇼(증강현실 가상버튼과 다중인식기술을 이용한 AR성경동화 전집), ▲아토큐브(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나무블록), ▲요크(YOLK)(휴대용 태양광 조명, 충전기), ▲㈜아티슨앤오션(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는 방수하우징) 등 창업 3년 초과 창업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각 분야별로 3팀 총 9팀을 선발하며, 아이디어·사업화 분야는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 데스밸리 분야는 입상 3팀을 선정해 시상금과 펀드 투자기회 부여, 창업 및 보육, 판로지원 등 경기도의 창업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에는 산업계, 벤처캐피탈, 학계 등 각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행사의 전문성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도내 투자매니저 및 창업보육센터 및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도 심사에 참여, 행사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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