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소기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중기부는 26일 최수규 차관이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에서 ‘제18차 한-사우디 공동위원회’와 ‘사우디 비전2030 위원회’에 참석차 방한한 아델 빈 무함마드 파키흐(Adel bin Muhammad Fakieh)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우리 중소기업의 사우디 진출 확대, 사우디아라비아에 중소기업 정책 전수 등 중소기업 분야 협력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간 협력을 통한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사업 지원 등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한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중소기업 정책 및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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