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NSC 상임위원장) 주재로 정례적인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준비 상황과 북한의 도발 징후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임위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이 참석했다.
특히, 상임위는 지난 달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 이래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점에 유의하면서, 북한의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의 대비책을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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