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늘 오후 정의용 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안보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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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7-10-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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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의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NSC 상임위원장) 주재로 정례적인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준비 상황과 북한의 도발 징후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임위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이 참석했다.

특히, 상임위는 지난 달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 이래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점에 유의하면서, 북한의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의 대비책을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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