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6일 TCC아트홀에서 철강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틸 뮤직 페스티벌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하고 유연한 철강문화를 만들기 위해 철강협회가 처음으로 기획해 개최했다.
합·중창, 기악, 밴드 등 12개팀이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동부제철의 스윗메모리즈팀, 우수상은 포스코의 GGS팀과 대한건축학회의 아키앙상블팀, 인기상은 고려제강의 로드걸즈팀, 장려상은 현대제철의 해비치팀과 동국제강의 페럼밴드팀, 포스코휴먼스의 위드락팀 등 총 7개팀이 받았다. 총 상금은 1150만원에 달했다.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음악으로 하모니를 이뤄 도전의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영상은 철강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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