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빅데이터 활용 및 기반 구축 위한 조례 제정 추진

  • 이공휘 의원 충남도 데이터기반행정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 행정 효율성 확보 및 도민 서비스 제공 등 빅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지역 경제 발전 도모

 충남도의회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활용 및 기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공휘 의원(천안8)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데이터기반행정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내달 6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데이터기반 행정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도민 서비스 제공 및 민간 활용자원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계획과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담겼다.

 기본 계획에는 교육, 문화, 환경, 복지, 재난안전, 치안 등 분야별 빅데이터 활성화 대책이 담기도록 했다.

 또 데이터 기반행정에 관항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이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전담 조직과 빅데이터 책임관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 조례가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해외선진국 및 민간 기업에서 활용하는 빅데이터를 행정기관에 접목,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조례는 꼭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경제 발전도 유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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