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글로벌 인기작 '페이트·그랜드 오더' 사전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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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0-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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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사전모집을 27일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모집에 참가하면 '성정석 10개'를 받으며, 참가 방법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받아 등록하면 된다. 넷마블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노트8, ‘페이트·그랜드 오더 1/7 스케일 피규어’, ‘칼데아 키트’를 제공한다.

사전모집 참가자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페이스북 팔로우와 좋아요가 10만 건을 달성하면 서번트(캐릭터) '세이버 릴리', 성정석, 개념예장 등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출시에 앞서 넷마블은 첫 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서울 영등포에서 열릴 오프라인 행사는 국내 런칭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초청해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일본 애니플렉스 대표 이와카미 아츠히로(岩上 敦宏), DELiGHTWORKS(딜라이트웍스)의 FGO PROJECT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오카와 요스케(塩川 洋介), 알트리아 펜드래곤 등을 연기한 유명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川澄 綾子)가 참석해 게임의 매력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무대 행사가 열린다.

연내 출시 예정인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인기작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는 마스터가 돼 서번트라 불리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거느리고 과거로 돌아가 성배탐색(그랜드 오더)이라는 여행을 떠난다.

이 게임은 방대하고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강점으로 메인 스토리와 함께 각 서번트의 개별 스토리가 존재한다. 이용자는 다수의 개성 넘치는 서번트들을 소환하고,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Command Card)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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